▲ 채널 A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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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김원조 기자] 12일 밤 9시50분 방송된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는 도시어부들이 코스타리카에서의 마지막 도전인 튜나 빅사이즈 낚시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청새치를 네 마리나 낚아 올리며 코스타리카를 접수한 김새론은 지난 팔라우에서 튜나 낚시에 성공하며 내공을 쌓았던 만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 이번 코스타리카에서는 빅튜나 대결인 만큼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거대 사이즈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고조됐다.

먼저 입질을 받은 김새론은 청새치와는 비교할 수 없는 힘겨운 버티기와 끝없는 밀당으로 릴과 오랜 시간 사투를 벌였다고 한다.

이덕화는 “세 사람이 달려들었는데 꿈쩍을 안 해. 대체 뭐지?”라며 남다른 스케일에 놀라워했다고 한다.

김새론은 “처음으로 낚싯대를 내팽개칠 뻔했다. 정말 포기할 뻔했는데 이를 악물고 버텼다”라며 “경규 선생님이 한마디 하셔서 갑자기 정신이 들었다”며 끝까지 낚싯대를 잡을 수 있었던 비하인드를 털어놨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화장실도 못가며 낚싯대를 지킨 끝에 어마어마한 입질을 받은 조재윤은 “완전 전쟁이다. 튜나 낚시가 청새치 보다 더 힘든 것 같다”며 혀를 내둘렀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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