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커
▲ 조커

[광명지역신문=김원조 기자] 영상에서 가장 인상적인 점은 “나를 조커로 소개해줄래요?”라고 말하며 아서라는 인물과 조커라는 악당을 넘나드는 호아킨 피닉스의 열연이다.

인생 연기라 해도 손색 없을 절정의 열연을 펼친 배우 호아킨 피닉스가 과연 어떤 조커의 모습을 보여줄지 국내 개봉을 앞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호아킨 피닉스는 올해 가장 강력한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아서와 조커를 넘나드는 호아킨 피닉스의 열연. 호아킨 피닉스의 ‘인생 연기’라는 찬사가 쏟아지며 올해 가장 강력한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만큼 연출만큼이나 기대가 모아지는 대목이다.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이라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코믹북 기반이 아닌 영화를 위해 완전히 재창조된 오리지널 스토리를 다룬다.

벌써부터 걸작의 탄생이라는 호평이 자자하다.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8분간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올해의 영화”(Empire) “눈부시게 대담하다”(The Guardian) “상상 그 이상의 전율”(Deadline) “‘다크 나이트’와 나란히 할 영화”(The Hollywood Reporter) “완벽한 대중오락영화”(Indiewire) “아카데미상은 호아킨 피닉스에게”(Geeks of Color) 등 해외매체의 극찬이 쏟아졌다.

아서를 표현하기 위해 하루에 사과 하나만 먹으며 23kg를 감량하는 열의를 나타냈다.

호아킨 피닉스는 “캐릭터가 굶주려 있고 건강하지 않아 보이고, 영양실조 상태의 늑대처럼 보이길 바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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