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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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10일 발표된 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9월 1주 차 자료에 따르면 MBC ‘신입사관 구해령’이 수목드라마 중 23.2%의 점유율로 이번 주 종영한 OCN ‘미스터 기간제’ 20%, KBS의 ‘저스티스’ 12.3%는 물론, MBN의 ‘우아한가’의 11.3%, tvN의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10.3%의 두 배 넘는 수치로 6주 연속 수목극 화제성 1위를 수성했다.

가운데, 신세경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한복 패션이 시선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그가 연기하는 조선 최초의 여사(女史) 구해령은 강인한 매력과 들꽃 같은 아름다움을 동시에 지닌 인물. 이러한 캐릭터의 특성은 패션 스타일을 통해 드러난다.

박기웅 역시 극중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부드러운 반전 매력을 뽐내며 “민족의 명절 한가위에 가족들과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해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했다.

이지훈은 무뚝뚝한 사관 민우원과는 달리 장난기 많은 모습으로 유쾌한 추석 인사를 전했다.

“더운 여름에 촬영을 시작했는데, 어느덧 추석이다. 가족과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구해령 사랑해주세요!”라고 마무리했다.

시청자들 역시 “조선판 걸크러쉬 해령이” “기존 사극 여주와 다르게 당당하고 멋진 여성이네요” “이림이 오열할 때 나도 울었네 그려” “이림 왕자로서 자각하며 눈빛부터 달라졌어” “해림이들 일도 사랑도 다 잘되면 안 되나요?”라며 응원과 지지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신세경은 결점 없는 아름다운 비주얼로 '해령룩'을 완성시킨 것은 물론, 안정적인 실력으로 6주 연속 수목극 화제성 1위를 수성하게 만드는 등 연기력과 화제성까지 모두 잡았다.

시청자들에게 믿고 보는 배우로 굳건히 입지를 굳힌 신세경의 또 다른 활약상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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