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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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김원조 기자] 9월 20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드라마. 가족도, 소속도, 심지어 이름도 잃은 ‘방랑자(Vagabond)’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액션멜로로 장장 1년 여 간의 제작기간 동안 모로코와 포르투칼을 오가는 해외 로케 촬영을 진행하며 완성시킨 초대형 프로젝트다.

'배가본드'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같은 압도적 스케일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1, 2차 티저 영상과 국정원 블랙요원 고해리(배수지) 캐릭터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낸 3차 티저 영상을 연이어 공개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11일 작품의 탄탄한 스토리 정수를 제대로 뽑아낸 4차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 뜨거운 전율을 선사하였다.

국정원 블랙요원 고해리(배수지 분)을 비롯해 국정원 감찰팀장 기태웅(신성록 분), 무기 로비스트 제시카 리(문정희 분) 등이 빠르게 지나갔다.

이와 함께 "이건 단순히 FX 사업 문제가 아니라, 진실과 거짓 선과 악의 싸움이에요"라는 의미심장한 대사가 등장했다.

이번에 선보인 4차 티저 영상은 첩보 액션물이자 정치 스릴러를 표방하는 '배가본드'의 복합 서사의 매력을 단박에 응축해 낸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지켜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며 2019년 하반기를 달굴 기대작 '배가본드'의 위용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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