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 광명시가 제13호 태픙 '링링'으로 인해 인명피해 4명(경상), 재산피해 2억3천만원(161건)이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농작물 비닐하우스 피해가 56건 1억1천여만원과 가로수와 공원 피해가 55건 5천5백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외 신호등 및 표지판 파손, 중앙선 분리대 파손, 공사장 가림막 파손, 지붕 마감재 추락 등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다.
광명시는 지난 7일 태풍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전직원의 절반인 483명의 직원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태풍 피해를 파악, 응급 조치에 나섰으며, 향후 피해실태조사 등을 통해 신속한 복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