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회장, "초심으로 돌아가는 심정으로..."

광명시 재향군인회는 27일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제31차 정기총회를 열어 박세용 회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 날 총회는 재적의원 112명 중 79명이 출석했으며, 박세용 회장이 회장 후보로 단독 출마해 박수를 통해 추대 형식으로 선출됐다. 이로써 박 회장은 3번째 당선에 성공하며, 앞으로 3년간 회장직을 더 맡게 됐다. 또한 박 회장은 부회장 4인과 이사 20인, 감사에 대한 임명권도 위임받았다.

박세용 회장은 초심으로 돌아가는 마음으로 회장직에 임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박 회장은 “처음 3년은 배우면서 지나가고, 다음 3년은 나름대로 일하면서 지낸 것 같다”며 “무보수 명예직으로서 대의원들이 다시 한번 주신 기회를 통해 재향군인회의 발전을 위해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회장은 1991년 광명시재향군인회에 입회한 이래 2006년부터 회장으로 활동하며, 재향군인 권익향상, 국가안보 등 새 시대 선진향군발전과 지역갈등, 국민화합, 평화통일 기반구축에 힘썼으며, 광명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 시정자문위원, (사)한국지역복지봉사회 이사, 광명지역신문 단체 선정위원 등을 역임하며, 교육, 환경봉사, 공익사업에 적극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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