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인 내가 하는 사소한 일들이..."

                                                                                   ▲ 명예퇴임한 이지형 부시장
▲ 명예퇴임한 이지형 부시장
이지형 제22대 광명시 부시장이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명예 퇴임식을 갖고 37여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이지형 부시장은 1974년 전라남도 담양군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부천시 건축과장, 경기도 문화예술회관 관리과장, 안산시 상수도사업소장, 군포시 건설도시국장, 경기도 뉴타운사업과장, 신도시 정책관을 거쳐 2010년부터 광명시 부시장으로 재직했다.

이지형 부시장은 탁월한 업무추진력, 합리적인 일처리로 현장행정을 실천해 37년을 지방자치 행정의 기틀을 다지는데 노력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근정포장과 우수공무원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부시장은 퇴임사를 통해 “공무원인 내가 하는 사소한 일들이 어떤 사람에게는 무척 중요한 일이 될 수 있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일했다”며 “잠재력이 무한한 광명시에서 일할 수 있어 보람 있고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시민과 직원, 가족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