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3일 시청에서 자매도시 부안군의 ‘양파 농가 돕기 행사’를 가졌다. 지난 8월 1일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권익현 부안군수가 함께 양파농가 돕기에 나섰다.
광명시와 자매도시 부안군은 최근 기상여건 등에 따른 작황호조로 양파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양파 농가를 돕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양파 사주기 운동을 펼쳤다. 이에 공무원과 시민들이 동참해 총 1,943망(29,145kg), 1,450만원의 성과를 올렸다.
한편 광명시는 부안군과 지난 2016년 7월 자매결연을 맺고 직거래 장터와 문화 교류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