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정원조 광명지역신문 자문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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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조 자문위원장
광명지역신문 제3기 자문위원장으로 추대된 정원조 박사는 사상의학계의 거물로 경희대 한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사상의학 석사, 한의내과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예담한의원 원장, 정원조 박사 사상의학연구소, 세계자연치료의학회 회장(I.N.A), 대한한의사협회 내과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상의학의 세계화를 위해 2005년 미국으로 건너가 버지니어 킹스파크 한의대, 일리노이 내쇼날유니버시티 한의과대학 교수로서 후학을 양성하다 최근 귀국했다. 그는 또한 1994년부터 2003년까지 광명문화원 2~4대 원장으로 역임하면서 광명문화의집, 오리기념관, 광명시 청소년문화의집 개관, 광명문화원사 건립을 확정하는 등 광명 문화사를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인물이기도 하다.

정원조 자문위원장은 어떻게 해야 자문위원들이 이 모임에 참여한 것이 보람있고, 유익하고, 재미있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게 하느냐가 자문위원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가는 관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정 위원장은 이를 위해 친목을 도모하고, 깊이있는 논의를 할 수 있는 소규모의 분과별 위원회를 구성하고, 서로 정보를 교류하면서 의미있고 가치있는 일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또한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한다며 자문위원들이 적재적소에서보람있는 일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이들에게 박수를 쳐 주고 응원하는 문화를 만들고 싶다고 말한다.

광명지역신문 자문위원회는 ‘열정, 나눔, 공감, 그리고 우리는 하나’라는 컨셉으로 매달 외부강사 초청강연회를 주최해 일반시민들에게 수준높은 강연을 제공하고, 역사문화기행을 실시해 시민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광명의 자산은 ‘사람’이라는 기본원칙하에 지역인재 발굴과 양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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