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인증서-대출권수 확대 등 다양한 혜택

광명시는 일년 동안 가족 모두가 도서관을 활발히 이용한 ‘책 읽는 가족’ 7가족을 선정하고 ‘책 읽는 가족 인증서’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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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광명시 책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7가족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명시청 윤한영
이번 ‘2011 광명시 책 읽는 가족’은 가족 모두가 중앙도서관회원이며 1년 동안 도서관 자료를 활발히 이용하고 반납일 준수 등 도서관 이용 규칙을 모범적으로 지킨 가족으로 ▲송영섭씨 ▲장경석씨 ▲박경화씨 ▲유봉모씨 ▲김두규씨 ▲문상호씨 ▲전경환씨 가족이 그 주인공이다.

가장 많은 도서를 대출하여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송영섭씨는 “일주일에 한번은 반드시 도서관에 들르는 생활습관이 아이들 몸에 벤 덕분에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고 또 다른 수상자인 장경석씨는 “도서관 책은 모두 내 책이라는 생각으로 책 값 부담없이 도서관에 자주 들러 다방면의 책을 두루두루 섭렵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수상자 박경화씨는 “책을 읽지 않으려는 아이에게 책을 읽게 하는 방법으로 독서한 시간의 5%는 게임을 허용하는 등 솔깃한 당근을 주는 것도 좋고 무엇보다도 아이가 관심있어 하는 분야가 무엇인지부터 파악하고 책을 권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광명시 책 읽는 가족으로 수상한 가족에게는 표창장, 책 읽는 가족 인증서와 도서대출 10권 확대, 책 읽는 가족 서가전시회 개최, 관심 주제별 도서목록 제공, 가족 독서 수기게재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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