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김인숙 기자] 24시간 상시 운영되는 전국 최초의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가 29일 경기도청 잔디광장에서 첫 이륙했다.

경기도는 29일 오후 2시30분 도청 내 잔디광장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국종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 스테픈 듀리에 주한미군 의무여단 중령을 비롯, 소방공무원 및 지원인력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응급의료전용헬기 종합시뮬레이션 훈련’을 실시했다.

오는 31일부터 정식 운영되는 ‘닥터헬기’는 경기소방재난본부 소속 구조구급대원 6명이 상주하는 등 ‘소방시스템’과 연계해 운영되는 전국 최초의 24시간 응급의료전용 헬기로, 대한민국 항공의료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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