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김인숙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의왕혁신교육지구 2020년 지역특성화프로그램 운영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2020년 지역특성화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된 13개 프로그램과 시청 및 각 기관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12개 프로그램 등 총 25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특성화 프로그램은 창의융합 프로젝트, 마을생태·환경학교, 의왕사랑학교 등 총 3개 분야로 나뉜다.

4차산업혁명시대에 걸 맞는 창의융합 프로젝트 분야는 ‘의왕의 혁신적인 리더’ ,‘어린이 마을리더’, '3D프린팅&진로직업체험’ 등 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지역의 환경과 연계되는 마을생태·환경학교 분야에는 ‘쓰레기자원순환 교육’, ‘학교주변의 생태’,‘왕송호수의 생태’ 등 10개 프로그램이 있다. 또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의왕사랑학교 분야에는 ‘향토사료관 체험 의왕역사교육’,‘의왕철도학교’ 등 6개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안혁 평생교육과장은 “내년부터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역특성화 프로그램이 확대 운영될 계획”이라며 “앞으로 지역과 학교, 교육청이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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