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봉사, 체육, 지역경제, 효행 4개 부문

광명시가 ‘제23회 광명시민대상’으로 시민봉사, 체육, 지역경제, 효행부문에서 4명의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 시민대상 수상자들. 사진       왼쪽부터 유환식(시민봉사), 안성근(체육), 이정현(지역경제), 고완철(효행)
▲ 시민대상 수상자들. 사진 왼쪽부터 유환식(시민봉사), 안성근(체육), 이정현(지역경제), 고완철(효행)
시는 지난 21일 ‘제23회 광명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근면·성실한 자세로 봉사하며 시 발전에 기여한 6개 부문 공로자 14명을 추천받아 심사했다. 그 결과 시민봉사, 체육, 지역경제, 효행부문에서 4명의 광명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다만 문화예술부문과 교육학술언론 부문은 수상자 결정투표에서 2/3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하여 수상자를 선정하지 못했다.

시민봉사 부문에는 사랑의 김장나눔, 효도잔치, 청소년 선도, 연탄 배달, 급식봉사 활동, 화재구호활동, 수해구호활동 등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유환식 대한적십자사 광명지구 협의회장이 수상을 하게 됐다.

체육 부문에는 탁월한 리더십과 지도력으로 엘리트 체육 및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과 특히 침체된 보디빌딩을 활성화시켜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안성근 광명시 보디빌딩협회․ 연합회 회장이 수상을 하게 됐다.

지역경제 부문에는 놀부갈비를 맛의 명소로 육성하여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광명상공회의소여성CEO협의회를 창립 활동하면서 여성기업인의 경영의욕과 자긍심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정현 놀부갈비 대표가 수상하게 됐다.

효행 부문에는 매주 목요일 어르신 무료식사 제공하고 어르신을 위해 매년 2회 문화공연을 개최해 어르신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고, 2005년 사모 사별 후 99세 되신 어머니를 지극 정성으로 봉양하는 등 몸소 효도의 삶을 실천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돼 고완철 계명성교회 담임목사가 수상을 하게 됐다.

‘광명시민대상’은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근면·성실한 자세로 봉사하며 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상하는 제도로 지난 1989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23회째를 맞고 있으며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10월 5일 시민의 날 행사 시 광명시민운동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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