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 광명119소년단이 21일 전국 단위의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참여훈련'에 참여했다. 단원들은 소방차량에 동승해 직접 훈련에 참여하면서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양보운전 요령을 배웠다.

							21일 전국단위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에 광명119소년단 강민서 학생이 소방차량에 동승하여 직접 훈련에 참여했다. @사진=광명소방서
21일 전국단위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에 광명119소년단 강민서 학생이 소방차량에 동승하여 직접 훈련에 참여했다. @사진=광명소방서

이번 훈련은 교통과 주민 이동통제 없이 실제상황 하에 광명소방서를 출발하여 △시흥대교교차로 △금천교사거리 △하안사거리 △하안도서관앞 사거리 △철망산길사거리 △우체국사거리 △가리대사거리 등 상습 정체구간에서 소방차량에 홍보용 플래카드 부착 및 홍보방송 등을 했다.

소방차 출동시 차량운전자들은 일방통행로와 편도 1차로에선 우측 가장자리로, 편도 2차로 도로에서는 2차로(긴급차량은 1차로 통행)로, 편도 3차로 이상의 경우 1,3차로로 양보(긴급차량은 2차로 통행) 하면 된다. 또한 교차로 통과 시에는 소방차 진행방향과 무관하게 주변 모든 차량은 일시정지해야 한다.

광명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차 길 터주기는 양보가 아닌 의무"라며 "소방대원들이 신속히 출동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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