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프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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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대한민국만세'는 광복 74주년을 기념해 지난날 독립을 염원하던 정신을 되새기는 동시에 불굴의 의지로 일본에 맞서 실력으로 극복하고, 결국 이겨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아낸 몬트의 자작곡이다.

비장하면서도 웅장한 비트로 구성된 음원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끓어오르는 애국심을 담은 메시지로 팬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몬트의 자작곡 ‘대한민국만세’에서 고어체로 쓴 가사 ‘하겠나이다’ 등의 표현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동시에 항일의지를 극대화시키고 일본에 맞서 우리나라를 지켜내겠다는 분연한 결의를 드러내고 있다.

몬트의 이번 곡은 애국 마케팅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국내 아이돌 최초로 독도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태극기를 들고 흔드는 장면과 '항거', '이겨내겠다' 등 일제 시대의 아픔을 잊지말자는 의미의 단어들도 가사에 담았다.

최근 일본의 경제 보복으로 반일감정이 고조된 상황에서 이러한 모습은 국민들의 애국심을 자아내고 주목받기 충분했다.

몬트는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지난 9일 독도에 올라 약 4시간 동안 촬영을 진행했다.

서울에서 울릉도, 독도로 이어지는 강행군에도 동쪽 끝 우리의 영토 독도 땅을 밟는다는 설렘과 벅찬 사명감으로 매 순간 열정적이고 진지한 눈빛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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