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생활체육회(이하 생체)는 지난 14일 대의원총회를 열어 남상경 테니스연합회 고문(52)을 선출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는 32개 종목별연합회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남상경 후보가 18표, 황윤규 후보가 14표를 얻었다.

두 후보는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각각 1천만원을 기탁금으로 내고 입후보했으며, 생체는 갈등 봉합 차원에서 탈퇴한 가맹단체들의 재가입을 받고, 자체 선거관리위원회를 두어 선거업무를 해왔다.

한편 남상경 신임회장은 “대화를 통해 광명시 생활체육인들과 함께 생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남 신임회장은 19일 당선증을 교부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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