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안전 지역주민참여 공동네트워크 구축

광명경찰서(서장 고창경)는 29일 광명경찰서 4층 어울마당에서「어머니폴리스」(마미캅)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발대식은 2011년 어머니폴리스 활동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새로 선발된 어머니폴리스의 위촉식을 갖는 자리로서, 어머니폴리스 임원진 72명을 비롯, 경찰서장, 각 과장 및 지구대․파출소장, 교육청 초등장학사, 시청 행정지원팀장, 광성, 광명, 소하초등학교장이 참석하였다.

어머니폴리스는 최초 2008년 800여명이 선발되어 올해 1,604명의 새 어머니폴리스 회원이 선발되기까지 광명시에 있는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공원 주변 등 범죄취약지역 집중순찰 및 등, 하굣길 지도를 통해 아동보호활동을 수행하여 왔으며, 녹색어머니회 ㆍ아동안전지킴이ㆍ배움터지킴이 등 관련단체간 활동을 연계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짜임새 있는 업무수행이 가능토록 되었다.

이번에 선발된 어머니폴리스들은 광명시의 지원으로 상해보험에 가입하여 사고발생시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봉사 활동시간 등록으로 각종 가맹점 할인 및 봉사마일리지 누적, 연말 봉사실적에 따른 포상 등의 인센티브도 부여받게 된다.

이날 발대식을 통해 선발된 1,604명의 광명경찰서 어머니폴리스는 금년 말까지 아동안전보호활동을 담당하여 광명시 지역 안전망의 중심축(軸)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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