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결혼 생활을 통해 달달한 모습을 선보였던 구혜선과 안재현이 이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대중들에게 충격을 안기고 있다.

특히나 두 사람의 이혼 보도가 나온 18일은 구혜선이 ‘미우새’에 출연 예정인 날로 앞선 녹화에서 그녀는 남편 안재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기에 충격은 배가 됐다.

구혜선에 따르면 남편 안재현이 권태기로 변심했고 이혼을 원하고 있다고 한다. 반면 그녀는 가정을 지키겠다는 입장. 

이후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구혜선이 변호사를 선임하고 안재현에게 이혼 합의서의 초안을 보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안재현이 변심하여 이혼을 원했다’라고 말한 구혜선의 말과는 온도차가 생긴 셈이다. 

구혜선은 과거 한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안재현과 2016년 결혼했다.

당시 두 사람은 결혼 발표와 함께 “저희 두 사람은 인생의 순수하고 평화로운 동반자로 만나 서로의 반려자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저희가 함께 하는 시간 동안 서로를 통해 ‘타인을 위해 살아간다는 것’이 삶의 어떠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 배워나가고 있으며, 항상 그러한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여 살아가고자 합니다.”라는 내용을 전한 바 있다.

이후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기에 이번 이혼 소식은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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