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서는 12일(토) 광명동에서 길 가는 부녀자들을 뒤따라가 2회에 걸쳐 핸드백을 날치기한 혐의로 이모(20세)씨를 검거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4일 오후 2시경 광명시 철산동 소재 주차장에서 오토바이를 절취하고, 다음날 오후 1시 50분경 광명동에서 훔친 오토바이를 이용하여 피해자 최모(43세)씨의 핸드백을 날치기 하는 등 4일부터 10일까지 광명, 시흥에서 오토바이 3대를 절취하고, 2회에 걸쳐 핸드백(현금 등 450만원 상당)을 날치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가 광명, 시흥에서 저지른 날치기 수법으로 미루어 다른 혐의가 없는지 여죄를 수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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