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올댓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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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올댓스포츠는 12일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서채현은 15세의 어린 나이에도 지난 7월 국제대회 데뷔 무대인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클라이밍 월드컵 1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땄다"며 "이어 개최된 클라이밍 월드컵 2, 3차 대회에서 연달아 금메달을 거머쥐며 '천재 소녀 클라이머'로 불렸다"고 소개했다.

서채현은 지난달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에서 리드 부문 1위, 콤바인 부문 2위를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지난해 7월 미국 콜로라도 배드 걸스 클럽과 국내 여성 중 최고 난이도 자연암벽등반 기록을 동시에 수립하기도 했다.

서채현은 "존경하는 자인 언니와 함께 하게 돼 너무 기쁘고, 영광이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채현은 11~21일 일본 하치오지에서 열리는 IFSC 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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