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1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90회는 ‘아빠는 몰랐던 이야기’ 편으로 꾸며졌다.

방송에서는 아빠도 놀라게 한 아이들의 폭풍 성장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문희준 딸 희율이(잼잼이)는 아빠 도움 없이 혼자 외출 준비하기에 도전했다.

양말 신기, 세수하기, 화장 및 머리 준비까지 혼자서 척척해내는 모습은 희준아빠를 감동하게 만들었다.

내레이션을 맡은 장윤정과 도경완은 “진짜 천사다”라고 건후의 순수한 매력을 감탄했다.나은이와 놀고 돌아온 박주호는 잠든 건후를 보고 “완전 자연인인데?”라고 말했고, 누나 나은은 건후의 볼에 뽀뽀를 해주며 “잘 자”라고 이야기해주며 훈훈한 우애를 자랑했다.

그런가 하면 벤틀리의 성장은 윌리엄도 놀라게 했다.

말귀도 못 알아듣던 아기 벤틀리가 어느새 자신의 말을 알아듣고, 대답까지 하는 모습이 신기하게 느껴졌던 것.

이날 윌벤져스는 샘 아빠와 함께 시장에 가 익모초 주스, 메추리구이 등 다양한 음식들에 도전하며 새로운 것을 배웠다.

마지막 그물망 오르기에 도전하는 건후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두 손에도 땀을 쥐게 만들었다.

건후는 무발목으로 열심히 그물망을 올라갔다.

넘어져도, 미끄러져도 포기하지 않았다.

그렇게 포기하지 않는 건후의 곁엔 든든한 누나 나은이와 주호 아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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