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이 16일 개관한다. 광명시립하안노인종합복지관 위탁 운영법인 ‘사단법인 한국지역복지봉사회’(이사장 조승철)다.

							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 전경
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 전경

총 127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건립된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은 광명시 철망산로 48(하안동)에 위치하며 지하 2층, 지상 3층(연면적 5,813㎡) 규모로 상담실, 강당,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체력단련실, 경로식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하안노인복지관은 평생교육, 취미여가, 건강생활지원, 치매예방 인지활동 서비스, 사회참여 지원, 위기 및 독거노인지원, 정서 및 사회생활지원, 지역자원 개발 및 연계, 노인권익증진사업 등을 운영하여 지역 노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복지관 회원 및 프로그램, 자원봉사자 신청은 오는 19일 10시부터 가능하다. 이용 관련 기타 문의사항은 하안노인종합복지관(02-898-8830, 02-898-6243)으로 하면 된다.

한편, 광명시에는 그동안 2009년 7월에 개관한 소하노인종합복지관(구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이 유일해 복지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웠으나,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의 개관으로 하안동·철산동·광명동 거주 노인들의 접근성 개선과 복지수요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하동에 위치한 ‘광명시립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은 ‘광명시립 소하노인종합복지관’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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