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김인숙 기자]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는 9일 흥선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안심마을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교육(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안심마을(가능동 27통)은 흥선 치매안심센터를 거점으로 안심마을 운영의 접근성 강화와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선정되었으며 치매고위험군인 7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높아 꾸준한 치매 예방 및 조기발견, 치매인식개선 교육 및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번 치매인식개선 교육(치매파트너 교육)은 치매바로알기, 치매조기검진의 필요성, 치매예방수칙3·3·3, 치매파트너로서의 치매안심마을 주민의 역할과 활동방법을 주제로 교육 했다. 더불어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 홍보 영상 시청을 통해 치매관리사업 안내와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의 업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분들을 위해 지지하고 격려하며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확대로 치매 친화적 안심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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