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동 구도심 거리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전신주 지중화 2차 사업을 12일 착공한다.
광명동 전신주 지중화 사업은 광명동 개봉교부터 광명6동삼거리까지 총1.5km 도로의 양방향 전선로와 통신선로를 지하로 매설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착공하는 2차 사업은 광명사거리에서 광명6동삼거리까지 전신주를 지중화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작한 1차 사업 개봉교~광명사거리 구간은 오는 9월 완료될 예정이다.
전신주 지중화 사업은 지중화 전 구간에 걸쳐 전신주 108개 및 가공변압기 99대, 가공전선 3.9km를 철거하고, 지중케이블 11.7km를 설치할 예정이다. 교통 혼잡과 시민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대부분의 공사를 야간작업(22시~06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