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아파트형공장-LED클러스터 등 개발 가속화

                      ▲ 광명테크노파크       조감도
▲ 광명테크노파크 조감도
SK 광명테크노파크 입주가 11월 1일 시작된다. (주)SK건설이 총사업비 4,110억원을 투입한 광명테크노파크는 부지면적 36,442㎡, 연면적 256,256㎡에 지하2층, 지상5층으로 총 5개동이며, 2008년 11월 착공해 오는 10월 31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10월 현재 분양율은 82.7%, 409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에 있다. 입주기간은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광명시 기업경제과 최인철 담당은 “KTX 광명역세권과 2013년 개통되는 강남순환고속도로 등 편리한 교통과 서울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에 앞으로 개발 가능성이 크다는 입지여건 때문에 분양율이 매우 높았다”며 “광명테크노파크는 450여개 업체에 5천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된다는 점에서 지역경제활성화와 세수확대를 통한 자족도시 기반조성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테크노파크의 분양가는 평당 450만원선으로 서울 600만원선보다 저렴했다. 또한 일반 중소형 아파트형공장과는 달리 입주사의 제품 전시 및 홍보를 위한 켄벤션 및 비즈니스센터와 기업지원시설, 각 층 대회의실 및 소회의실 등의 업무 인프라시설이 조성되며, 하늘공원 및 체력단련실,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눈에 띈다.

광명테크노파크내에 ‘기업지원센터’도 11월 1일 문을 연다. 광명시, 경기중깃네터,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신용보증, 광명상공회의소, 금융기관 등 6개 기관에서 파견된 9명의 인원이 공장등록, 자금지원접수 등을 처리해 입주업체의 편의를 봐준다.

한편 광명테크노파크의 완공을 기점으로 광명의 첨단산업단지 조성에도 더욱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에이스종합건설(주)의 신촌아파트형 공장은 10월 현재 공정율 23.8%에 분양율 51.5%(59개 업체)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8월 완공돼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광명역세권내에 미국 차이나텔 그룹의 LED 클러스터 단지 개발을 위한 MOU가 빠르면 올 12월이나 내년 초에 체결될 예정이며, 역세권내 지식산업센터가 내년 연말 착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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