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서, 성공적 G20 정상회의 기원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

광명경찰서(서장 이철구)에서는 10월 20일(수) 소하동 소재 구름산 초등학교에서 G20 정상회의 대비 선진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어린이 자전거 안전운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 교통안전공단 경기지사(안전관리처장 박노현)와 협조하여, 교통약자인 어린이의 교통사고를 절반이상 줄이고 올바른 자전거 타기 습관을 익히기 위하여 필기시험 및 실기시험을 실시하였다. 구름산초등학교(교장 김재성)에서는 어린이 200명이 시험 및 실습에 참여했다. 또한 어린이교토옹사대, 구름산초교 교사, 녹색어머니회 등이 진행을 도왔다.

1부 필기시험에서는 20문항의 자전거 안전운전에 관한 기초 지식을 확인하였다. 2부 실기시험에서는 광명경찰서장의 자전거 안전운전에 관한 당부사항(안전기구 착용, 횡단보도 내려서 건너기 등)을 시작으로 장애물통과, 도로주행, 교차로 건너기, 회전 등 10가지의 항목을 실습하였다.

직접 자전거를 운행하고 실습에 1번으로 참여한 어린이 추민영은 “평소에 자전거를 자주 타고 다니는데 이렇게 실제로 경찰 아저씨가 있는 운동장에서 타보니 조금은 긴장되었어요. 시험은 많이 어렵지 않았고 앞으로 안전하게 타고 다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무엇보다 파란 안전헬멧을 받아서 좋아요.”라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참석한 모든 어린이들은 교통안전공단에서 지급한 자전거 안전헬멧을 선물로 받았다.

이철구 서장은 “바쁘신 와중에 관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G20 정상회의를 대비하여 선진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각 기관에서 모두 노력하여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절반 이상 줄이는 효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