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형-오차진-황윤규 씨 선정

광명시가 오는 10월 광명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그동안 시의 발전과 명예를 위해 크게 기여한 제22회 광명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수상자는 시민봉사부문에 이규형(61세)씨, 문화예술부문에 오차진(51세)씨, 체육부문에 황윤규(52세)씨가 선정됐다.

시는 지난 16일 부시장, 시의원, 지역인사, 경찰서․교육청 관계자 등 각계 전문가 15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시민봉사, 문화예술, 체육, 교육학술언론 등 4개 부문 9명의 후보자에 대하여 심의를 거쳐 시민봉사부문 1명, 문화예술부문 1명, 체육부문1명을 제22회 광명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다만 교육학술언론부문은 최종 수상자 결정투표에서 2/3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하여 수상자를 선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 이규형
▲ 이규형
시민봉사부문 수상자 이규형씨는 광명5동 주민자치위원회 고문 및 천왕동 폐기물시설 건립 반대 대책위 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남다른 애향심을 갖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과 천왕동 폐기물 처리시설 반대 범시민 운동 전개 등 주민의 생활환경 권리 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 오차진
▲ 오차진
문화예술부문 수상자 오차진씨는 한국연극협회 광명시지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인 노력으로 각종 연극 경연대회에서 금상, 은상, 연기상 등을 수상하는 등 수준 높은 연극문화 보급에 공헌함은 물론 광명시의 위상을 높여 수상자로 선정됐다.

                      ▲ 황윤규
▲ 황윤규
체육부문 수상자 황윤규씨는 광명시 체육․생활체육회 부회장과 테니스협회 및 연합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탁월한 리더십과 지도력으로 엘리트체육 및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도민체전과 각종 대회에서 상위 입상 하는 등 광명시의 위상 제고 및 건강한 사회 조성에 기여했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10월 5일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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