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시내버스-수도요금 등 서민물가 요금동결

                      ▲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은 택시요금, 시내버스 요금 등 지자체가 관리하고 있는 공공요금을 인상하지 않고 올 하반기에 일제히 동결하기로       합의했다.
▲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은 택시요금, 시내버스 요금 등 지자체가 관리하고 있는 공공요금을 인상하지 않고 올 하반기에 일제히 동결하기로 합의했다.
경기도민이라면 ‘이번 하반기 공공요금이 얼마나 오를까’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은 택시요금, 시내버스 요금 등 지자체가 관리하고 있는 공공요금을 인상하지 않고 올 하반기에 일제히 동결하기로 합의했다.

동결하는 공공요금은 택시요금, 시내버스요금, 도시가스요금 등 도가 관리하는 3종과 상·하수도 요금, 쓰레기봉투 값 , 정화조 청소비, 문화시설 입장료, 공연예술 관람료 등 시장 군수가 관리하는 6종, 총 9종류다.

도는 지방선거 이후 공공요금의 집중적 인상을 막기 위해 지난 5월부터 각 시·군에 하반기 공공요금을 동결하고 인상요인은 원가분석, 경영혁신 등을 통해 자체 흡수하는 한편, 인상이 불가피할 경우 인상폭을 최소화 할 것을 권고해 왔다.

특히 최근 농축수산물을 중심으로 한 장바구니 물가 급증으로 서민들의 물가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도는 하반기 요금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시·군과의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에 따라 당초 20개 시·군에서 하반기 공공요금 인상을 검토해왔으나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하반기 요금인상을 동결키로 최종 결정하고 합의한 것이다.

                      ▲ 추석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추석 성수품을 중심으로 총 21종의 중점관리 대상 품목을 선정해 이의 가격동향도 집중 관리하고 있다.
▲ 추석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추석 성수품을 중심으로 총 21종의 중점관리 대상 품목을 선정해 이의 가격동향도 집중 관리하고 있다.
도는 이와 함께 추석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추석 성수품을 중심으로 총 21종의 중점관리 대상 품목을 선정, 가격동향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또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도내 77개소에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는 한편, 농축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여부 등 불공정 상거래 행위 근절을 위한 단속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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