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원, 대책마련 부심

김두영, 박효진, 이효선 경기도의원은 지난 14일 광명시청에 소재한 도의원 사무실에서 대책을 논의했다.

                      ▲ 이효선, 김두영, 박효진 경기도의원<사진       왼쪽부터>이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 이효선, 김두영, 박효진 경기도의원<사진 왼쪽부터>이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이효선 도의원은 낙하산 인사를 해 경영마인드가 없는 정치인을 철도공사 사장으로 내려 보낸 현 정권을 비판하면서 “이철 전 국회의원의 무식함에 한탄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인사가 적재적소에 배치되지 못하고 연계교통망 하나도 제대로 갖추지 못해 광명시민들은 정신적, 재산적 피해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김두영 의원은 “대규모 국책사업이 수익성만 생각해서는 안되는 사업이며 영웅논리에 국가 정책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이철 사장의 술수”라며 “국가 사업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에 대해 도대체 누가 책임을 질 것이냐”며 책임소재를 분명히 할 것을 강조했다.

박효진 의원은 “12년 동안 공사를 하면서도 그동안 연계교통망 하나 갖추지 못한 총체적인 부실의 책임은 건교부, 경기도, 광명시, 철도공사 모두의 책임이며 반성하고 이제부터라도 광명역 활성화 방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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