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서(서장 이철구)는 3월 3일(수) 아파트 빈 집에 침입하여 금품을 절취한 분업형 3인조 특수절도단을 검거했다.

피의자 김모씨(38세, 특수절도등10범), 최모씨(39세, 특수절도등16범), 박모씨(37세, 특수절도등 18범)등은 교도소 동기로 출소 후 하는 일 없이 지내다 빈 아파트를 털기로 공모했다.

이들 3명은 빈 아파트를 털기 위해 감시조, 방범창살 절단조, 침입조로 역할을 분담하여 서울 목동, 강서구 등촌동, 광명시, 고양시 등 서울과 수도권 서부지역 아파트 단지를 돌아다니며 7회에 걸처 귀금속 등 3,366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끈질긴 CCTV 추적 끝에 고양시에서 절도행각을 하고 귀가 중인 피의자들을 검거, 구속하였으며,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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