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 나게 가르치고 신나게 배우자"

                      ▲ 고종성 제14대 광명교육장       취임식이 3월 2일 열렸다.
▲ 고종성 제14대 광명교육장 취임식이 3월 2일 열렸다.
고종성 제14대 광명교육장이 3월 2일 취임했다. 고종성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교육이 수요자의 요구를 충분히 채워주지 못하고 국민에게 불신받고 있는 교육적 상황”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국민의 가치관을 부여잡고 중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고 교육장은 이어 “더 좋은 학교에 진학하고 근사한 직장을 구하는 것 이상으로 소질과 적성을 발굴해 키워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성교육을 강조했으며, "교육은 학교, 학생, 학부모간 상호 믿음 속에서 소기의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열린 교육행정, 맞춤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 고종성     광명교육장
▲ 고종성 광명교육장
또한 그는 "학생은 신바람 나게 공부하고, 교사는 신바람 나게 가르치는 교육풍토를 조성하고 학교 경영의 자율성을 존중하겠다"며 "현장지원중심의 교육행정으로 교원의 전문성 향상, 평가방법 개선, 잔존 교육비리를 일소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제도를 정착해 일선학교의 경쟁력을 고양하겠다"고 밝혔다.

고종성 교육장은 1950년생으로 인천교대와 수원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70년 초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교사, 교감, 교장, 장학사, 연구원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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