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서장 신종훈)에서는 지난 4일 일직동 소재 고속철도 광명역사에서 생물학 테러 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설 연휴 기간 많은 시민이 운집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테러에 대비하고자 광명소방서 주최로 광명경찰서와 KTX 광명역이 참여하였으며, 총 40명의 인원과 10대의 장비가 동원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 생물학 물질 발견에 따른 유관기관 상황전파 및 긴급대피 안내방송실시 ▲ 현장 출입통제 및 요구조자 인명구조 ▲ 생물학 물질 채취 및 현장 주변 제독 ▲ 2차 테러대비 진압대원 투입 옥내소화전 방수 등 각 기관․단체별 부여된 임무에 따라 일사불란한 생물학 테러대비 합동훈련을 펼쳤다.

한편 신종훈 광명소방서장은 "생물학 테러 합동훈련을 계기로 관계자 모두가 생물학 테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설날 전후 대형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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