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철도공사 이철 사장의 돌출발언에 대해 전혀 협의한 바 없다며 당혹해하는 반응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철도공사가 적자액이 누적되다보니까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다소 과장되게 표현한 것 같다"며 "언론에 보도된 내용에 대해 사실관계를 해명할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또 이 관계자는 철도공사가 건교부와의 협의없이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님을 분명히 밝혔다. 철도공사측은 언론에 보도된 내용이 사실이며 구체적인 입장에 대해서는 더 이상 밝힐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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