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수도권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 시험서비스에 들어갔다. 수도권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서울, 인천, 경기도 버스정보시스템을 광역단위로 연계해 버스 도착시간 등 각종 정보를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해 준다.

시는 지난해 국비, 시비를 합쳐 총 14억7천4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말까지 버스정보안내단말기 거치형 77개소, 독립형 8개소의 설치를 완료했으며, 이달부터 시험서비스를 거쳐 사업이 마무리 되는 오는 4월 22일 이후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버스운행정보를 정확히 수집하고 분석해 대중교통 이용시민들에게 버스위치, 도착예정시간, 환승노선정보 등 다양한 대중교통 이용정보와 시정홍보, 날씨 및 재난정보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은 양질의 정보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교통행정과(☎02-2680-22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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