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황준호 기자] 동두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동두천 커뮤니티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양육자 15명에게 부모교육(부제 좋은 부모, 행복한 자녀) 서비스를 제공했다.

드림스타트는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부모교육 전문 강현주 강사(공감교육연구소 대표)를 초빙해 ‘긍정적인 아이로 키우는 훈육법’이라는 주제로, 양육자의 양육태도에 따라 아이들에게 형성되는 부정적인 감정을 줄일 수 있는 양육정보에 대해 2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부모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강의실 아래층에서는 양육자와 동반한 아이들을 위한 체험교실이 진행됐으며, 아이들은 보산동 디자인아트빌리지 입주 공방 ‘스위트로빈’과 함께 핸드페인팅 접시를 만들었다. 참여 아동들은 각자 마음에 드는 이미지를 선택하거나, 직접 그림을 그려 시간 안에 모두 작품을 완성했다.

스위트로빈 이지영 대표는 “드림스타트 아이들과 함께한 착장활동을 통해 보람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고, 연령대가 낮은 아이들과 수업을 진행해서 걱정했는데, 괜한 우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열심히 참여해주어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부모교육을 신청했던 양육자들은 아이의 손을 이끌고 모두 참여했으며, 한 양육자는 “부모교육만 했다면, 아이를 돌볼 사람이 없어 와야 하나 고민했겠지만, 드림스타트의 세심한 배려가 있어서 부모교육이라는 귀중한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라며, 부모교육과 동반한 체험교실에 덕에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드림스타트는 아동뿐만 아니라 양육자를 위해 매년 다른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양육자의 양육능력을 향상시키고,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여 가족 전체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출처=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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