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발행인 "어머니께 이것만은 약속드릴 수 있습니다"

                      ▲ 광명지역신문 창간 6주년       기념식 및 <뿌리, 흔들리지 않는 광명의 힘> 출판기념회가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 광명지역신문 창간 6주년 기념식 및 <뿌리, 흔들리지 않는 광명의 힘> 출판기념회가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명지역신문 창간 6주년 기념식 및 <뿌리, 흔들리지 않는 광명의 힘> 출판기념회가 11월 18일(수) 오후 6시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효선 광명시장, 심중식 광명시의장, 백재현 국회의원, 최복후 광명시 아름다운 단체 선정위원장을 비롯해 각 단체장 및 시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광명지역신문 홍석우 발행인은 인사말에서 앞서 어머니를 소개하면서 목이 메기도 했다. 홍 발행인은 “저만 보면 가슴이 철렁 내려 앉으신다는 분이 계십니다. 어머니입니다. 지하 단칸방에서 주무시면서 1,500원짜리 밥을 팔아 100원, 200원 모은 돈으로 아들이 신문을 찍는데 보태주시며 아직도 철없는 아들 놈 뒷바라지에 고생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어머니께 이것 한가지만은 약속 드릴 수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그렇게 철없게 생각하시는 아들이 하는 일이 어머니께서 끔찍하게 예뻐하시는 손주 대호, 진영이가 이 땅에서 잘 자랄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라며 어머니 박금순 여사를 소개했다.

▲ 홍석우 광명지역신문 발행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홍석우 발행인의 어머니 박금순 여사(가운데)가 기념식을 지켜보고 있다.

이어 홍 발행인은 인사말에서 “6년이라는 차곡차곡 쌓인 광명지역신문의 역사 속에서 더욱 진중하게 지역을 고민해야 한다는 사회적 책임감이 무겁다”며 “광명의 정통성 있는 신문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홍 발행인은 “정당공천제 하에서 백재현, 전재희 국회의원과 같은 지역의 힘 있는 정치인들이 지역사회에 얼마만큼의 책임의식을 갖고,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얼마나 훌륭한 인재를 발굴하느냐에 따라 지역의 미래가 달라진다”며 “광명에는 여야를 떠나 지역발전을 위해 성장 동력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많은 단체들이 뒤에서 든든히 버티고 있고, 이런 인프라들을 활용해 지역을 고민하고, 인재를 발굴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홍석우 발행인이 최복후       선정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 홍석우 발행인이 최복후 선정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 광명시 아름다운 단체       선정위원단이 감사패를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홍석우 본지 발행인, 이영희 선정위원, 최복후 선정위원장, 우병설       선정위원, 김영숙 선정위원, 박세용 선정위원, 김남현 선정위원, 유상기 선정위원, 우경연 선정위원
▲ 광명시 아름다운 단체 선정위원단이 감사패를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홍석우 본지 발행인, 이영희 선정위원, 최복후 선정위원장, 우병설 선정위원, 김영숙 선정위원, 박세용 선정위원, 김남현 선정위원, 유상기 선정위원, 우경연 선정위원
                            ▲ 최복후 선정위원장이 아믈다운 단체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 유상기 선정위워회             부위원장이 아름다운 단체로 선정된 광명장애인복지관 월드컵 축구단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 최복후 선정위원장이 아믈다운 단체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 유상기 선정위워회 부위원장이 아름다운 단체로 선정된 광명장애인복지관 월드컵 축구단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최복후 광명지역신문 아름다운 단체 선정위원장은 “광명시 아름다운 단체에 선정된 단체와 지도자들에게 존경을 표한다"며 "선정된 단체 외에도 훌륭한 단체들이 지역에 많이 있을 것이고, 묵묵히 일하는 단체가 묻히거나 선정기준에 의해 선정되지 못한 단체들도 있을 수 있어 섭섭하고 상처가 된 단체들이 있다면 널리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 위원장은 “선정된 단체들이 아름다운 광명을 만드는 단초가 되고, 오늘 출간한 <뿌리, 흔들리지 않는 광명의 힘>이 지역에서 움직이려는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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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재현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주요인사의 축사도 이어졌다. 이효선 시장은 축사에서 “창간부터 광명지역신문을 계속 지켜봐 온 사람으로서, 이제 광명지역신문이 많은 역경들을 이겨내고 지역의 정론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해 시정의 파트너가 된 것이 자랑스럽다”며 “광명지역신문이 선정한 단체들이 힘을 모아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효선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이효선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심중식 광명시의장은 “작년 인물 100선에 이어 올해 지역사회의 단체 80개를 선정과 같이 아무나 할 수 없는 대단하고, 가치 있는 일을 해낸 광명지역신문의 창간 6주년을 축하한다”며 “우리처럼 정치를 하는 사람들은 광명지역신문의 날카로운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 심중식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심중식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백재현 국회의원은 “광명에 대한 깊은 애정과 비전을 가지고 있는 광명지역신문의 창간 6주년을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32만 광명시민들과 함께 기뻐한다”며 “광명지역신문이 100년, 200년 가는 지역언론으로 발전하길 기대하며, 광명지역신문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후원기능이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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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식장에 광명지역신문이 선정한 아름다운 단체들에게 전달될 공로패도 함께 전시됐다.

                            ▲ 케잌커팅 - 왼쪽부터 홍석우 발행인, 심중식       의장, 오인영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장, 전병직 본지 고문, 최복후 선정위원장                                                                                                ▲ 테너 강창련,             소프라노 황지현의 축하공연
▲ 케잌커팅 - 왼쪽부터 홍석우 발행인, 심중식 의장, 오인영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장, 전병직 본지 고문, 최복후 선정위원장 ▲ 테너 강창련, 소프라노 황지현의 축하공연
정익준 광명지역신문 사업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기념식은 광명농악의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광명지역신문 선정위원단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광명시 아름다운 단체들에 대한 공로패도 전달되었으며, 강창련 테너와 황지현 소프라노의 축하공연, 케잌 커팅식도 진행되었다.

                      ▲ 광명농악의       식전공연
▲ 광명농악의 식전공연
한편 광명지역신문 창간 6주년 특별기획으로 발간한 <뿌리, 흔들리지 않는 광명의 힘>이 처음 공개돼 극찬을 받았다. <뿌리, 흔들리지 않는 광명의 힘>은 광명지역신문이 지난 6년간 걸어온 궤적과 광명시 아름다운 단체 80선, 단체회식에 좋은 추천맛집, 뿌리를 찾는 사람들 인터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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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식이 끝나고 자유롭게 사진촬영 ▲ 광명지역신문 창간 6주년 특별기획 <뿌리, 흔들리지 않는 광명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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