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브라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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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경기 광주경찰서는 강지환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지난 9일 오후 10시 50분쯤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긴급체포했다고 10일 밝혔다.

드라마 관계자는 "강지환의 촬영분이 남아있다. 추후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조심스러워 했다.

강지환의 소속사 역시 "성폭행 혐의와 관련해 상황을 확인한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을 아꼈다.

방송 한 달 만에 드라마의 주인공이 성폭행 혐의를 받고 체포된 가운데, TV조선 ‘조선생존기’ 관계자들에게도 비상이 걸렸다.

‘조선생존기’는 한창 방송 중인 작품으로, 이번 사태에 따라 방송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지환은 소속사 직원들과 회식을 한 뒤 자택에서 A씨 등과 2차 술자리를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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