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H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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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10일 오후 첫 방송된 MBN 새 수목드라마 '레벨업'에서는 안단테(성훈 분)와 신연화(한보름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신연화(한보름)는 몸을 담고 있던 게임회사 ‘조이버스터’가 인수 합병되어, 일방적인 구조조정에 직면하게 된 모습에 분을 표했다.

그녀는 “대표님 기분 좋아요? 한 몫 단단히 챙겼어요? 그렇게 회사 쌈싸드시니까 배부르시냐고요”라고 말하며, 속상함을 표했다.

그만큼 회사에 애정이 컸기에, 속상함도 큰 것이었다.

그런가 하면 회생률 100%의 놀라운 능력을 자랑하는 에이스 본부장 안단테는 부도난 조이버스터가 게임회사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는 맡기를 거부하고 휴가를 떠나겠다며 부산행 열차에 올라탔다.

이런 상황에서 우연히 안단테와 신연화 두 사람이 KTX에서 옆 좌석에 앉게 되며 특별하고도 질긴 악연(?)의 서막을 알렸다.

안단테와 박실장은 게임 회사 조이버스터 구조조정을 위해서 해당 빌딩으로 향했고, 조태구(류승수 분) 사장은 당일 아침 회사 망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방송에서 신연화(한보름)는 행사부스 철거를 위해 부산으로 내려가게 되었고, 바로 그 길에서 안단테(성훈)을 만나게 되었다.

한보름과 성훈은 KTX 옆자리에서 마주치게 된다.

이들의 첫 만남은 처음부터 삐그덕거렸다.

신연화(한보름)는 안단테(성훈)가 “조이버스터 죽여버릴거야”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그를 주주로 오해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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