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부심과 책임감으로 선진향군건설 매진해야"

                      ▲ 제57회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 제57회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지난 8일 광명시 재향군인회(회장 박세용)에서는 제57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재향군인의 날은 재향군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국가발전 및 향토방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시장, 시의장, 도의원, 시의원, 사회단체장과 광명시 재향군인회 임원 및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 박세용 광명시 재향군인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 박세용 광명시 재향군인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본식에서는 회원대표의 향군의 다짐 낭독을 시작으로 재향군인회 자문위원, 재향군인회 이사, 여성회 이사 등 11명에게 시장 및 시의장상, 국회의장상이 표창되었으며 기념사, 축사,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되었다.

박세용 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향군은 북한의 침략으로부터 목숨을 바쳐 조국을 구하겠다는 우국충정으로 전쟁 중 전시병력 동원과 예비전력 양성의 최일선에서 기여해왔다"며 "우리 모두가 향군의 주역이자, 개혁주체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선진향군 건설에 매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박 회장은 "청소년들의 안보의식이 심각하게 이완되어 있다"며 "시대의 준엄한 부름에 대응하기 위해 향군 회원이 단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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