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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금부는 교장 선생님특기적성교육의 명문 - 광명초교
  • 윤혜숙 기자
  • 승인 2005.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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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초등학교 박희서 교장
“조약돌 같이 살고 싶어요. 상류의 바위가 하류로 굴러오는 동안 부딪히고 깎여서 조약돌이 되듯 꿋꿋하고 흔들림없이, 그러나 둥글둥글하고 포용력있는 교육자로 남고 싶습니다.”

작년 9월 1일부터 광명초등학교로 부임한 박희서 교장(57)을 만났다. 교장선생님은 다 엄숙하다? 박 교장을 만나면 이런 선입견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다. 교문 앞에서 우연히 만난 한 학부모는 “박희서 교장선생님이 부임하면서 학교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고 말한다.

광명초등학교는 다양한 특기적성교육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어와 중국어를 가르친다. 연극반을 개설 운영해 교육연극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연극반에는 현재 30여명이 학생들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30인조 아코디언부는 부임하면서 새로 만들었다. 아코디언부는 이달 13일 광명시 대표로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아코디언부는 각종 대회에 참가해 학교를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학부모 과학체험연수도 학부모들에게 인기다. 1년에 4회 실시되는 과학체험연수는 광명에서 유일하게 경기도 과학선도학교로 지정돼 도에서 일체의 경비를 지원받고 있다.

광명초등학교에는 학력부진아가 없다. 왕따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일환이다. 공부를 못하면 학교에서 소외되고 왕따 당하는 우리 교육현실을 개선하고 교사가 짜증내지 않고 학력이 부진한 아이들의 손을 놓지 않는다.

박 교장은 아이들이 대가를 바라지 않고 베푸는 기쁨을 맛보았으면 한다. 참된 봉사로 인간성 풍부한 사람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

더운 날씨에 발걸음 해 준것 이 고맙다며 평소 즐겨 부는 대금을 꺼내 연주한다. 청량한 대금소리가 귓가에 선선하다.

광명지역신문, JOYGM

윤혜숙 기자  sook7923joyg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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