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절한 처신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느껴"

최근 기사를 빌미로 성접대를 강요했다는 의혹(본지 10월 7일 보도)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모 지역언론사 발행인 허모씨가 9일 신문사 대표직을 사퇴했다.

허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신문 9일자에서 “최근 발생한 여러 가지 사건 등을 통해 부적절한 처신이 얼마나 어리석은 행동이었는지 뼈저리게 느낀다”며 “온몸을 짓누르는 자괴감으로 지쳐 온전한 언론활동을 하기 어렵고 자신을 쉽게 용서할 수 없어 대표직을 내려 놓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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