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위원장 18일 선임..선정기준 세분화해 재논의키로

광명지역신문이 창간6주년 특별기획 ‘강한광명 만들기 프로젝트-뭉쳐야 산다’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명시 아름다운 단체 100선’의 제1차 선정위원단 회의가 지난 11일 광명시 평생학습원 3층에서 열렸다.

                      ▲ 제1차 선정위원단 회의가       지난 11일 평생학습원에서 열렸다. 홍석우 발행인이 진행한 이 날 회의에는 고문단, 선정위원단, 본지 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 제1차 선정위원단 회의가 지난 11일 평생학습원에서 열렸다. 홍석우 발행인이 진행한 이 날 회의에는 고문단, 선정위원단, 본지 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광명지역신문은 단체선정에 있어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7월 20일부터 28일까지 온, 오프라인 광명지역신문을 통해 선정위원 추천을 받았으며 이 중 자격요건을 충족한 인사 8명을 선정위원으로 위촉했다. 또한 지난해 인물 100인 선정에 참여한 제1기 선정위원단은 연임금지의 규정상 고문단으로 자동위촉 되었다.

제2기 선정위원단은 각 분야별로 추천된 단체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광명시 아름다운 단체 100선’을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단체는 오는 10월경 창간 6주년 기념으로 발행하는 시사잡지 ‘Pride of Gwangmyeong, Vol.03'를 통해 발표된다.

제1차 선정위원단 회의에는 고문단, 선정위원단, 본지 자문위원들이 참석했으며, 홍석우 본지 발행인이 회의를 진행했다. 이 날 회의에서 선정위원들은 단체선정분야를 ▲문화, 예술, 체육 ▲경제, 사회, 지역 ▲교육, 복지 ▲동별 조직 등 단체의 주요업무를 기준으로 4개 분야로 나눠 선정키로 했으며, 단체의 자격 중 공통요건으로 창립 3년 이상인 단체, 광명시에 소재한 단체, 회원수 20인 이상인 단체로 규정하고, 이 중 지역사회를 위해 정기적 사업을 수행하는 단체, 대내외 수상경력으로 지역의 위상을 높인 단체, 기타 이와 동등한 자격이나 활동으로 그 공헌도가 현저한 단체를 그 자격요건으로 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창립연도와 회원수에 있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단체라 하더라도 객관적 자료에 의해 선정위원단이 선정의 타당성이 있다고 의결할 경우, 요건을 완화하는 예외규정을 두었다.

                      ▲ 지난해 '2008 광명시       인물 100인 선정'에 참여했던 제1기 선정위원단들이 고문으로 위촉돼 선정위원회의에 참석, 의견을 제시했다.
▲ 지난해 '2008 광명시 인물 100인 선정'에 참여했던 제1기 선정위원단들이 고문으로 위촉돼 선정위원회의에 참석,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단체선정의 기준항목인 ▲지역사회 기여도 ▲활동내용 ▲전문성 ▲도덕성에 대해 선정위원단의 자의적 판단을 배제하기 위해 각 항목의 상세한 메뉴얼과 배점기준이 필요하다는 선정위원단의 지적에 따라 차기 회의에서 이를 보완해 다시 논의키로 했다.

제2차 선정위원단 회의는 오는 18일(화) 오후 6시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열리며, 선정위원장 선임 및 추천된 단체에 대한 본격적인 심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선정위원 명단은 선정위원장이 선임되는 오는 18일 일괄 공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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