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일직동 서독로 2.59km와 옥길동 식곡로 경륜장 옆 1.13km를 주, 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한데 이어 지난 16일부터는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했다.

평소 서독로와 식곡로는 대형화물차 등의 불법 주, 정차로 인해 각종 교통 불편은 물론 끊임없이 민원이 발생했던 곳으로 시는 도로의 효율적인 이용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광명경찰서에 협조를 요청해 일직동 서독로 2.59km와 옥길동 식곡로 경륜장 옆 1.13km 2개소를 지난 8일 주, 정차 금지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후 시는 서독로와 식곡로에 대한 주, 정차 금지구역 지정 표지판 설치, 금지선 도색작업과 함께 계도활동을 펼쳤으며 진, 출입로 쪽에 단속관련 현수막을 게시해 불법 주, 정차 금지를 홍보하고 있다.

또한 지난 16일부터 차량탑재 이동식 무인단속기로 단속을 실시하고 적발시 과태료도 부과함으로써 주, 정차 금지구역 지정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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