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공무원과 광명산악회는 지난 18, 19일 산행인구 증가와 맞물려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공무원 등 300여명을 구름산, 도덕산 등 산불취약지에 집중 배치해 감시 및 계도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활동의 중점내용으로는 △산림연접지 논밭두렁 소각금지 △산림 내 취사행위 금지 △입산시 화기물 휴대금지 △산나물 채취 금지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3부 장관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실시하였다.

시 관계자는 산림과 인접된 100m이내에서 논-밭두렁, 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자에게는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광명시는 이외에도 야간 산불예방을 위하여 평일, 주말 관계없이 산불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봄철 산불예방 활동 강화와 대응체제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공원녹지과(02-2680-2338)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