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선 시장이 해외 바이어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 이효선 시장이 해외 바이어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중남미 지역 수출판로 개척에 나선 광명시 중소기업 해외무역사절단(단장 이효선 시장)이 중남미 바이어들과 총 149건 3,731만 달러규모의 상담을 통해 현지에서 58건 1,607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무역사절단은 지역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외시장 진출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판로 개척과 급변하는 세계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에이콘판매(주) 외 9개 업체의 해외무역사절단은 멕시코(멕시코시티), 아르헨티나(부에노스아이레스), 브라질(상파울로) 등 중남미 3개국을 각각 순방하면서 현지 수출상담 등 활발한 판촉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에 참가한 기업체 중에서 LED조명기구 제조업체인 (주)삼영라이팅 (대표 조경제)은 10건에 32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을 추진하여 참가업체 중 가장 많은 실적을 올렸다. 그리고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제조 판매하는 (주)텐코리아 (대표 이평화)는 전체 상담액의 40%인 21건에 1489만5천 달러 규모의 상담을 실시하는 성과를 거둬 향후 수출 가능성을 열어놓고 왔다.

이 시장은 참가한 중소기업 관계자들에게 “해외 바이어들이 국내 방문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중소기업 통역지원단 지원하는 한편, 바이어들에게 신뢰를 주기위해 시장 집무실까지도 상담장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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