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황준호 기자] 합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안명기)는 2월 8일부터 6월 21일까지 키즈베이킹 & 푸드아트 심리 상담사 1급 자격취득과정 프로그램을 교육받아 필기시험과 실기시험, 포트폴리오 제출까지 완료한 수강생 10명 전원이 우수한 성적으로 1급 자격증을 수료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키즈베이킹 & 푸드아트 심리 상담사 1급 자격취득 과정은 합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 ‘다미다색 상생일자리 창출사업’에 선정되어 여성결혼이민자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 된 것으로, 2016년부터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전문기술교육을 통해 경제적 기반마련과 한국사회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현재 자격취득자들은 다문화지원센터의 ‘자조모임’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키즈베이킹 수업에서 배운 재능을 발휘하여 일일강사로도 활동하고 있고, 앞으로도 복지관, 방과 후 수업 등 강사로 활동할 것으로 기대하는 바가 크다.

안명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그동안 키즈베이킹 & 푸드아트 심리 상담사 1급 자격과정을 취득한 결혼이민자들이 관련 직종에 취업을 하여 스스로 자립해 나가는 모습이 매우 대견했다.”며 “이번교육과정을 통해 전문기술을 습득하여 취업 및 창업으로 연계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경제적 기반 마련과 한국사회 안정적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합천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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