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사단법인 좋은친구들(이사장 김영일)이 ‘중도입국청소년과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후원의 날’을 7월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철산상업지구 가르텐비어에서 개최한다.

중도입국청소년이란 결혼이민자가 한국인 배우자와 재혼해 본국에서 데려온 자녀와 국제결혼가정의 자녀 중 외국인 부모의 본국에서 성장하다 청소년기에 재입국한 청소년을 말한다.

김영일 이사장은 “중도입국청소년과 다문화가정은 언어와 문화의 차이, 사회적 편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그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소중한 나눔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좋은친구들’은 청소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주체적 역량을 발휘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고 건강한 사회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07년 설립된 청소년 전문법인으로 청소년활동가 교육, 청소년문화교육, 청소년 환경교육 등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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