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의왕시는 ‘소통과 공감, 함께 나누는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지난 14일 코레일 인재개발원에서 평생교육 관계자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평생교육 관계자의 역량강화와 평생교육기관 간의 인적·물적 자원공유 및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43개 평생교육기관 실무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삶과 앎 모두의 평생학습’의 전하영 대표가 강사로 나서 평생학습의 배움과 의미, 즐거움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 기관 우수사례 소개시간에는 철도박물관 조명민 팀장이 강사로 나서 철도문화해설사 양성 및 운영과 관련된 사례를 발표한 뒤 철도박물관을 방문해 철도의 역사와 문화를 듣고, 시설들을 체험했다. 또한, 관내 평생교육기관 탐방시간에는 지천년한지공예문화진흥원을 방문해 한지공예작품을 관람하고 한지 만들기 체험 등에 참여했다.

안혁 평생교육과장은“평생교육기관 관계자들의 협력과 소통이 확대될수록 의왕시 평생교육도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평생교육 관계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