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라이프 사회/일반
(순창군청) 오는 주말에 순창농요금과들소리 울려 퍼져
  • 황준호 기자
  • 승인 2019.06.14 19:35
  • 댓글 0

[광명지역신문=황준호 기자]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순창농요금과들소리 현장공연이 오는 16일 순창군 금과면 매우리 순창농요금과들소리전수관에서 열린다.

순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금과들소리와 경남 고성농요, 충남 홍성결성농요, 임실필봉농악 등 다채로운 우리 고유의 소리를 선보이며, 흥겨운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영·호남과 충청 지역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지역의 거리를 좁힌 하나된 소리로써,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순창농요금과들소리는 지난 2005년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32호로 지정 받은 이래 예능보유자 이정호씨가 그 명맥을 이어오다 지난 2017년에 별세한 후 이기수, 윤영백, 김희정 등 총 3명의 이수자들이 그 뒤를 잇고 있다.

현재 6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순창농요금과들소리보존회(회장 류연식)는 순창장류축제 등 각종 대회와 행사에 참가해 금과들소리의 명성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제59회 전북민속예술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제60회 전국민속예술축제 전북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순창농요금과들소리는 곡조의 분화가 다채롭고, 음계와 선법이 판소리의 우조 및 계면조와 일치하는 것이 다른 지역 농요와의 차이점으로, 전라북도에서는 유일하게 농요 부문에서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지난해 국가무형문화재로 승격 지정신청을 하였고, 올 하반기에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회의 현지조사와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금과들소리는 도내 유일한 농요부문 무형문화재로서 그 가치가 매우 높다”면서 “순창만의 고유 농경문화유산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금과들소리전수관 마당에 돔형 야외공연장이 건립되어 앞으로 상설공연도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출처=순창군청)

황준호 기자  webmaster@joygm.com​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준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