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이 주관한 경기지역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핵심당원연수가 13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열렸다.

							경기지역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핵심당원연수가 13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열렸다.
경기지역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핵심당원연수가 13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열렸다.

광명갑, 광명을, 시흥갑, 시흥을 지역위원회 소속 핵심당원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교육에는 김경협 경기도당 위원장, 백재현 국회의원(광명갑), 강신성 광명을 지역위원장, 문정복 시흥갑 지역위원장, 박승원 광명시장, 양기대 전 광명시장, 도의원, 시의원들을 비롯해 당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경협 경기도당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경협 경기도당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경협 경기도당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대통령이 적폐를 청산하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는 제도가 만들어지고 예산이 집행되어야 하지만 의회 권력이 그대로여서 강원도 산불피해, 아프라카 돼지열병 방역예산 등 당장 시급한 추경예산과 하도급 관련법, 공정거래법 등 민생관련 입법조차 처리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쯤되면 제 기능 못하는 국회가 해산돼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선거를 통해 의회권력을 바꿔야 정권교체를 완성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핵심당원들이 제대로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위원장은 “내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의회 과반수 의석이 되기 위해서는 경기도 60개 지역위원회 중 50개 이상에서 승리를 거둬야 한다”며 “총선 승리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교육은 ▲정당법-정치자금법-공직선거법 교육 ▲더불어민주당 역사와 강령·정책과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성평등 교육 ▲호감을 높이는 공감 커뮤니케이션 등 3시간 가량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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